ㅎㅏ.. 정말 사고 싶었던 샌들인데 가격도 살짝 부담스럽고 

잘 신을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샀었습니다. 받았을 때 친오빠가 은갈치 샀냐고 그랬음ㅋㅋ 

그리고 흠집이 있는 제품으로 배송받기도 했지만 저는 결과적으로는 만족하긴 했어요 

다만 다른 리뷰들처럼 초반에는 뒤꿈치가 살이 패인 것처럼 상처가 심하게 생겨 트라우마 생길 뻔했지만 

워낙 신고 싶었던 신발이라 이후에 샌들 끈 길이 조정 등을 하여 억지로 신다 보니 발이 적응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휴가 때도 신고갈만큼 지금은 이 샌들이 편하게 길들여졌습니다. 

신다보면 발바닥 코팅 부분은 점차 벗겨집니다. 

그리고 요즘 같은 더위에 이 신발은 신고 벗기가 꽤나 번거롭기에 더운 날씨에 현관에서 샌들 벗으려고 낑낑 거리는 건 참 힘든 짓입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아 참 그리고 휴가 가서 친오빠가 샌들을 실수로 밟았는데 끈이 뽑혔어요 

너무 속상함 근데 본드로 붙여서 잘 신어보려구요,,, 

저만큼의 집착광공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이 샌들 잘 신으실거예요 근데 나만 신고싶다